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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캐처비

아디다스 포럼로우구매/베트남 커피, 쌀국수와 반미/공릉 닭한마리

by 캐처비 2024. 3. 19.

오늘 아침은 와이프와 함께 동네 산책으로 시작했어요. 동네 곳곳에 핀 꽃들을 구경하며 평소에는 주목하지 않았던 작은 공원과 골목길을 탐방했죠. 이른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로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조용히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참 소중하다고 생각했어요.

 

산책을 마치고는 신도림에 있는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운동 목표는 전신 운동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이었어요. 헬스장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죠. 그 후에는 러닝 머신에서 가볍게 뛰어 심장박동을 높였습니다. 와이프와 나란히 뛰면서 서로를 독려하는 것도 오늘 운동의 재미를 더했어요.

 

러닝 머신에서의 달리기를 마친 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넘어갔어요. 덤벨과 바벨을 사용한 다양한 운동으로 근육을 자극했습니다. 오늘은 특히 상체와 하체를 균등하게 운동하기로 했기 때문에,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 프레스와 같은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에 중점을 뒀어요.

 

헬스장에서의 운동을 마치고 나니, 뿌듯함과 함께 피로감도 느껴졌어요. 그래도 이런 피로감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환되어 하루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운동 후에는 와이프와 함께 헬스장 근처의 카페에서 단백질 쉐이크와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우리는 운동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전 시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 오전은 정말 활기차게 시작했어요. 와이프와 함께하는 동네 산책부터 시작해 신도림 헬스장에서의 운동까지, 모든 순간이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이었습니다.

아디다스 포럼로우 올화이트 구매
아디다스 포럼로우 올화이트 구매

헬스장에서의 땀 흘린 시간 후, 우리는 잠시 쉬면서 다음 일정을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신도림 근처에 있는 아디다스 매장에 들러 새 신발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찾던 아디다스 포럼 로우가 있을지 기대하면서 매장으로 향했죠.

 

매장에 도착해서 여러 신발들을 구경하던 중, 바로 눈에 띄는 아디다스 포럼 로우를 발견했습니다. 올화이트 모델을 선택했는데,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신어보니 착용감도 편안하고,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고민 끝에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 신발을 구매하는 기분은 언제나 즐겁죠. 특히나 좋아하는 모델을 찾았을 때의 그 만족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신발을 구매한 후, 점심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신도림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많아 무엇을 먹을지 선택하는 것부터가 즐거운 일이에요. 우리는 이번에는 좀 특별한 것을 먹어보고 싶어서, 근처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쌀국수와 반미, 그리고 베트남식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쌀국수의 진한 육수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부드러운 고기가 어우러진 맛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죠. 반미는 바삭한 빵과 함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정말 맛있었고, 베트남식 커피는 그 특유의 달콤함과 진한 커피 맛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딱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우리는 다시 동네로 돌아와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공원에 있는 벤치에 앉아 새로 구매한 아디다스 포럼 로우를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새 신발을 신고 걷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신촌 공릉 닭한마리
신촌 공릉 닭한마리

시간이 조금 지나고 배가 고파져서, 우리는 저녁 식사를 위해 신촌의 '공릉닭한마리'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소문을 듣고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신촌 거리를 걸으며 가게에 도착했을 때, 가게 안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가 도착했을 때 바로 자리가 나서 금방 앉을 수 있었죠.

 

'공릉닭한마리'의 메뉴는 간단했어요. 주 메뉴는 당연히 닭 한마리였고, 그 외에 몇 가지 사이드 메뉴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닭 한마리와 함께 막국수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주변에서 퍼져오는 국물 냄새만으로도 침이 고일 정도였습니다.

 

식사가 나왔을 때, 그 맛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닭 한마리는 부드럽고 촉촉했으며,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이 났습니다. 특히, 국물에 넣은 당면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막국수는 닭 한마리와 함께 먹으니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막국수의 시원한 면발과 닭 한마리의 따뜻한 국물이 만나 입 안에서 어우러지는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배도 든든해지고 몸도 따뜻해진 기분이었습니다. '공릉닭한마리'에서의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신촌의 밤거리를 걷는 것으로 저녁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신촌은 젊은이들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곳이라,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거리를 거닐며 서울의 밤문화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오늘 하루는 정말 다채로운 일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동네 산책, 헬스장에서의 운동, 아디다스 포럼 로우 구매의 기쁨, 그리고 '공릉닭한마리'에서의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모든 순간이 즐거웠고, 특히 저녁 식사는 오늘의 하이라이트였어요. 서울에서의 생활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오늘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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